JP모건 "개인이 BTC 가격 하락 부추기고 기관이 반등 견인"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암호화폐 시장이
FTX 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위험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CME 비트코인 선물 계약 관련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게 형성된 것 역시
선물 트레이더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JP모건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 매수 권유
월가의 주요 은행 중 처음으로
모건스탠리가 재정 자문인들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를 권유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운트곡스 및 제네시스 파산 관련 자금 청산 마무리 가능성
파산 관련 자금 청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예상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FTX 고객 자금 상환 기대
FTX가 올해 말 고객 자금을
현금으로 상환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미국 정치권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시장 추세를 따라 투자하는 CTA(Commodity Trading Advisor)들이
롱포지션(매수)을 정리하고 숏포지션(매도)을 취하면서
하락세를 더욱 가속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번 JP모건의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상반된 투자 행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원문: https://coinness.com/news/1103283
JP모건 "개인이 BTC 가격 하락 부추기고 기관이 반등 견인" -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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